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삭(2020년 태풍)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 [youtube(Jyx3Qzu3I_c)] || [youtube(4C0IOpprEpQ)] || || [youtube(R-rCOTbOzgI)] || [youtube(15JaIsJDOD8)] || || [youtube(hwMQ8denIbU)] || 전체적으로 비 피해보다는 바람 피해가 더 큰 바람 태풍이었다. 태풍의 강풍역이 넓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태풍의 중심이 지나는 영남과 제주 지방에서는 초속 40m를 웃도는 매우 거센 바람이 불었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정전과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그렇지만 비 피해가 약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비 피해도 엄청난 수준이었는데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강타했을 당시에 만들어진 [[강우량#s-4.1.2|대한민국의 강우량 최고 기록]]을 비공식적으로나마 간단히 깨 버렸을 정도이다. 이전 [[루사]]의 사례처럼 태풍의 바람이 태백산맥에 부딪혀 강원 영동 지방에 수백 mm의 폭우를 뿌렸다. 양양군에서는 시간당 12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홍수와 침수로 인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서는 폭우로 인해 다리[* 송정교]가 유실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812211|#]] 이 때 아찔하면서도 훈훈한 모습도 있었다. 다리가 무너지기 전, 눈에 띄게 다리의 상판이 주저앉은 것을 본 한 주민이 길을 막고 건너편에서 오던 차량에게 뒤로 가라고 수신호를 보냈다. 차량은 이를 보고 후진했는데, 채 1분도 되지 않아서 다리가 무너진 것. 이 주민과 운전자는 이후 직접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7118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다리 붕괴 직전, 목숨 살린 수신호…오히려 "감사하다"는 그 사람]] 이후 2023년 9월 7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두 사람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https://youtu.be/6_VO-kJQGLg&t=826|영상(13분 46초부터)]] 제주도는 9월 2일 태풍이 근접해 22시까지 3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고 달리는 차가 전복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90272467|#1]] [[http://naver.me/5Pi0OxK5|#2]] [[http://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49999|#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31790|#4]] 부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빗길 통근 버스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었다.[[http://m.hani.co.kr/arti/area/yeongnam/960365.html#cb|#]] 9월 2일 [[여수시|여수]] [[거문도]]에서 강풍으로 전기가 끊겨 500여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2188900054?input=1195m|#]] [[거제시]] [[연초면]]과 [[사등면]] 일대도 한동안 정전이 되었다. [[대구광역시]] [[칠곡지구]] 일대도 오전 4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 일시적인 정전이 있었다. 부산의 [[광안대교]]와 [[을숙도대교]]를 시작으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까지 모든 [[해안순환도로]]가 통제되었다. 또한 [[동해선 광역전철]]과 [[부산김해경전철]]이 강풍으로 인하여 조기에 막차가 끊겼다. 9월 2일 경상남도는 18개 시군의 해안가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3,250여 명에 대해 사전 대피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시도 [[사하구]]와 [[서구(부산)|서구]] 등 9개구의 128가구 237명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울산시도 [[북구(울산)|북구]]와 [[울주군]] 등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에 사는 29가구 51명을 대피시켰다. 앞서 제주시와 [[강원도]] [[양양군]]도 대피령을 내렸다. [[https://news.v.daum.net/v/20200902235117347|#1]] [[https://news.v.daum.net/v/20200902183442717|#2]] 9월 3일 자정을 조금 지난 시각에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에 걸친 정전이 일어났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별 변전소의 변압기가 폭발하여서 다발적인 정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한국전력공사|한전]]에서 밝히길 전국 38,400여 가구가 정전됐으며 30,200여 가구가 복구 중이라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903004715914|#]] 정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장군]]의 [[군수]]가 [[한전]]에 찾아가기도 했다.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에서는 9월 3일 오전 2시 경부터 간혈적인 정전을 시작으로 방어동, 일산동, 전하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9월 3일 새벽 고리원전 4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지되었다. [[고리 원자력 본부]]는 원자로 정지 원인이 발전소 밖 전력계통 이상으로 추정하고 상세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856827&isYeonhapFlash=Y|#]] 9월 3일 새벽 1시 35분경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유리가 깨져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3060708780|#]] 이 외에 4시 기준 전국 6,400여 가구(제주 3만6천여가구, 경남 2만여가구, 부산 3천800여가구)가 정전되고 5시까지 부산에서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제주, 경남, 전남, 경북, 강원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https://news.v.daum.net/v/20200903053011231|#1]] [[https://news.v.daum.net/v/20200903053635290|#2]] [[https://news.v.daum.net/v/20200903041318218|#3]]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옮길 수 없는 바위 수십 개가 강풍과 호우에 떠내려왔고, 이 중에 가장 큰 바위는 '''지름 2m'''에 달했다. [[거문도]]에 있는 해안도로가 8m 파도에 처참히 부서졌으며, 9m 파도에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도 있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4269458|#]] 무게가 '''310t(톤)'''에 달하는 독도 여객선 돌핀호도 힘없이 전복되고 말았고, 특히 경북에서는 '''2,400ha(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에 낙과, 비닐하우스 훼손 등 피해가 생겼으며, [[대구광역시]] [[동구(대구)|동구]] [[효목동]]의 2,500가구를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의 7,3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대구 [[달서구]] [[본동(대구)|본동]]에서는 가로수가 줄줄이 쓰러졌으며, 이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지붕 파손, 담장 붕괴 등이 잇따랐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31707&ref=A|#1]]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090307394734391|#2]]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3007251053?input=1195m|#3]] [[https://www.ytn.co.kr/_ln/0115_202009031026591413|#4]] 강원 동해안(양양, 강릉, 동해)에서는 도로 한복판과 지하차도 내에서 물이 치솟는 등의 침수 피해도 심했고, 도로 위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까지 일어났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032258101501|#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31959&ref=A|#2]] 울산과 부산에서도 추가 피해가 일어났는데, [[루사(태풍)|루사]]를 뛰어넘는 강풍 기록을 세운 [[울산]]에서는 전봇대가 부러지는 것은 예사고, 병원 7층 외벽에 붙어있는 광고판이 통째로 날아와 덮치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손되고 도로는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서해대교]]([[목포시|목포]] 방면)에서는 컨테이너가 도로로 날아와 덮쳤고, [[부산]] [[금정구]]에서도 전봇대가 줄줄이 쓰러져 내부 철근이 드러날 정도였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032257526236|#1]]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903025200641?did=1825m|#2]] 중대본은 9월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망 2명, 부상 3명, 이재민 58명, 시설피해 1550건, 주택 116채 침수 또는 파손, 농경지 5151ha 피해로 잠정 집계했다. 전국 29만 4,169가구가 정전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3113834995|#1]] [[https://news.v.daum.net/v/20200903203251276|#2]] 부산에서 새벽에 지붕을 고정하던 70대 남성이 추락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에서는 부상자가 총 1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64172|#]] 경기도에도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 소재 수령 210년 된 천연기념물 제 253호로 지정된 백송이 부러지는 등 0시부터 15시까지 태풍과 관련된 피해신고 327건이 접수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3173552227|#]] 마이삭이 부산을 지나갈 당시인 오전 1시부터 2시까지 부산 소방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3,428건으로 평소 대비 56배가 넘는 신고가 접수되어 태풍 피해 긴급 신고 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4135618619|#]]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폭풍해일로 인해 [[울릉도]]의 [[90번 지방도]]에 있는 남양터널에 무게 50t 테트라포드가 밀려오기도 했다.[[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2009041454178570742_10|헤럴드경제 기사]] 경북 [[포항]] 역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으며, 구룡포읍의 경우 바닷가에 위치한 수많은 횟집과 가옥들의 간판과 지붕이 날아가 아수라장이 되었고 태풍이 지나가던 9월 3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정전이 이어져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http://naver.me/xuMapB2H|#]] 한반도 [[부울경]] 지역에 상륙했지만 그쪽으로 상륙하는 일반 태풍과 다르게 [[편서풍]]이 차단되어서 북동~동북동진이 아닌 북진을 했기 때문에 수도권에도 강풍이 불어 직접 영향을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